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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잎신문 창간 선언문

우리 언론은 일제강점기, 비법적으로 침탈당한 국토에서 자신들의 제국주의 이데올로기 선전과 국민들의 독립의지를 꺾어왔고 해방과 6.25 동란 이후에는 분단에 편승해서 북한 괴뢰를 운운하고 민주시민들을 위협해왔었다.

 

1993년 문민정부 출범이래 우리 언론도 시대의 변화에 맞춰 진화해갔고 IMF 위기 때에는 모두가 함께 힘을 합치자고 다독이면서 국민들을 위로했었다.

 

하지만 21세기에 들어선 지금 우리 언론은 근거 없는 가짜뉴스와 왜곡선전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급기야 유사언론과 황색언론으로 펜앤드마이크, 프리덤뉴스, 뉴데일리가 생겨났고 윤서인, 성제준,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가짜뉴스와 집단적 이기주의, 혐오주의를 확산시켰다.

 

이제 대한민국 언론은 달라져야 한다!

극단으로 치닫는 이기주의와 혐오주의를 타파하고 우리 대한민국과 한민족의 이익을 대변하여야 한다.

 

성, 나이, 장애, 인종, 국적, 종교, 사상 등을 비하하고 멸시하여서는 안된다.

 

국민들이 혼란에 빠지지 않게 모든 것을 정확, 정직하게 알려야 한다.

 

한쪽으로 치우치는 불균형, 불공평적인 언론을 타파해야 한다.

 

우리가 진정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위한다면 먼저 언론부터 뼈를 깎아야 한다. 르몽드의 창시자 위베르 뵈브메리는 "진실을, 모든 진실을, 오직 진실만을 말하라." 고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또한 말은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고 또는 누군가의 목숨을 잃기도 한다고 한다.

 

우리 트윗언론 떡잎신문은 진실의 힘과 말의 생명력을 믿고 대한민국 언론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임을 천명한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사람이 더 살맛나는 세상, 사람이 존중받고 사람이 주인되는 세상.

 

떡잎신문은 시민이 주인되는 '진정한' 자유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다.

 

대한민국 102년 | 2020년 6월 1일

 

떡잎신문